인제군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가정에 유공자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625참전 유공자 명패는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에게 널리 알려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625참전유공자 119명에게 9월 말 까지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625참전유공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2018년에도 보훈단체와 협의하여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모든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제작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
김한수 625참전유공자는“인제군과 군부대에서 우리를 잊지 않고 명패를 제작 부착해 주어 가족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더욱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인제군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에 따라 전적지 순례사업, 보훈영예수당, 현충기념물 품격화 사업, 보훈회관 환경개선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패를 제작해 감사의 을 전한다.”며“향후 사람중심의 복지, 따뜻한 보훈, 최상의 명예와 예우를 위한 보훈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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