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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1동 달달한 마을장날’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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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1동 달달한 마을장날’ 놀러와!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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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1동이 28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산1동 달달한 마을장날’을 연다. 

이번 축제는 독산1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학교, 지역 기관, 단체 등 마을 구성원들과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로 마련됐다. 학교 동아리 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체험프로그램, 직거래장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 자매결연지 수안보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달달한 축제의 막을 올리고 추석을 맞아 독산1동 복지협의체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어 낮 12시부터 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시작된다. 학교 내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댄스, 기타연주,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공동체미디어 ‘라디오 금천’은 하고 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음악,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 등 공감할 만한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손편지 쓰기, 봉숭아 물들이기, 신나는 과학체험, 페이스페인팅, 리본 및 비누공예 등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두산초등학교 80여 명의 학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초청장 하단 체험부스 이용쿠폰을 제시하면 1회에 한해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기황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축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축제로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식 동복지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곧 다가올 추석명절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1동주민센터(02-2104-523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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