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국토부와 K-water 공동으로 관내 물 부족지역에 안정적인 수원 확보 및 마을상수도 공급을 위한 나눔지하수 관정을 개발해 가뭄안전마을을 조성한다.
나눔지하수 사업은 가뭄 피해지역에 지하수탐사 및 개발, 공공관정 시설 개선으로 가용한 수원을 확보하는 국가 물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둔내면 우용리와 안흥면 송한리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미급수지역으로 용수공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100㎥ 이상의 충분한 생활용수를 확보해 앞으로 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한규호 군수는 “국토부와 K-water의 지하수관정 개발 지원에 감사하며, 10일 월례조회시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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