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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주요 관광지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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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주요 관광지 ‘문전성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10.1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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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황금연휴 기간 정선아리랑제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 80만명 방문
동강전망자연휴양림·화암약수·솔향캠핑장 등 특색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추석 황금연휴 기간동안 동안 80만 명의 관광객이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정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동안 동안 80만 명의 관광객이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정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렸던 정선아리랑제 축제장에는 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교통대란을 겪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아리랑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선아리랑제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융합해 아리랑의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정선아리랑 문화의 특성을 살린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황금연휴기간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장을 방문해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황금연휴기간 최고의 인기는 정선 5일장이다.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문화와 전통,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은 연휴기간 내내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 흥겨운 정선아리랑 공연을 즐기려는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15만 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제축제, 아리랑 문화축제’라는 원칙 하에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형 경제축제,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한 문화축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동을 느끼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정선 5일장 장터공연장에는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연출되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공연단과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등 전통시장의 맛과 멋 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비롯한 화암약수, 솔향캠핑장, 도사곡 휴양지 등에는 일출과 일몰, 운해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캠핑마니아들이 찾아 청정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힐링을 즐겼다.
 이밖에도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삼탄아트마인, 아리랑열차, 아라리촌, 강원랜드 등 주요 관광지 또한 많은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관광객의 증가에 대해 추석 황금연휴로 여행 분위기가 고조되었을뿐 아니라 특색 있고, 차별화된 테마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특색 있는 관광·문화 프로그램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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