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최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은 학생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사업을 펼치는 등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 왔다.
독서를 통한 노인 우울증 예방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도서 보관함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책과 함께 하는 리틀라이브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 2개소는 지역 주민의 교양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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