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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U새싹가게’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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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U새싹가게’ 지원 업무협약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10.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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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초기투자비·임차비·가맹비면제 등 지원

 경기도는 (주)BGF리테일, (사)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11일 도청에서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CU새싹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CU새싹가게는 BGF가 편의점 CU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가맹시스템을 지역사회의 자활근로사업에 활용,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CU의 전문적인 가맹시스템에 경기도의 재정지원이 더해지면서 취약계층의 자립과 창업을 돕는데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창업투자 및 점포운영에 필요한 초기투자비를, BGF는 임차비 부담과 가맹비 면제 등 설치를 지원하며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참여자 모집 및 현장 지도 등 필요한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BGF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통해 CU새싹가게를 오픈하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한 뒤 참여주민의 점포운영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CU새싹가게는 도와 기업이 협력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CU새싹가게는 현재 17개소가 운영 중인 가운데 앞으로 점포수가 더욱 확대될 경우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 및 창출 성공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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