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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에 가슴찡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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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에 가슴찡한 감동 선사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7.10.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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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통 재현…韓 자부심 일깨워
농특산품 엑스포 450만불 수출협약

▲경남 의령군은 ‘한류의 힘과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진 제44회 LA한인축제에서 ‘의병제전’의 의병출정식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경남 의령군은 ‘한류의 힘과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진 제44회 LA한인축제에서 ‘의병제전’의 의병출정식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축제를 재현하는 대대적인 성과는 물론 농특산품 엑스포 기간동안 모두 450만 불의 수출 협약을 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윤주각 의령부군수는 최근 LA한인축제 개막식에서 미주지역 동포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통해 의병정신을 후대에 계승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14일에는 축제 최고의 행사인 퍼레이드에서 ‘의병제전’의 의병출정식 퍼레이드를 연출해 호국정신 나라사랑을 일깨우면서 교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윤주각 부군수와 손호현 의회의장을 선두로 곽재우 홍의장군 17장군 등 100여 명의 의병단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애국심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동포들에게 안겨줬다.


 특히 이 퍼레이드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던 곽재우장군과 민병들의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에 현지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인 ‘파바월드’ 팀이 참여해 붉은 도포를 휘날리는 홍의장군을 호위하며 행진을 하는 장관을 펼쳐 현지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윤주각 부군수는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서 3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남농식품 미국 안테나숍, 경상남도 LA 사무소, 경남무역 등을 방문해 의령 농특산품의 수출을 위한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부림떡전문점(대표 구인서), 덕실대봉농원(대표 주이돈)과 미국 현지바이어 코리언 프레쉬 간의 150만 불 추가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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