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맞아 17~20일 동별 경로행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개 동주민센터별 경로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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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등 각 동별 공모사업 선정단체가 주관한다.
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각 동별 지정장소에서 열리는 경로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제기동,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각 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국악 공연, 사물놀이, 품바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젊은 시절 땀 흘려 일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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