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에 ‘2017년 장애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외출의 기회가 적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관내 등록 재가 장애인 및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다.
부평구는 장애인에게는 단체행사 참여를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보호자에게는 외출을 통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 간병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 등 사회문화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스로에게 재활의지 및 자신감 고취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줄어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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