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화성시는 제암리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21~22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했다.
‘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외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전국 35개 현충시설이 참가, 독립운동과 주요인물 및 사건을 2개의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박람회에서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3.1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제암·고주리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건을 재조명하고,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제암·고주리 이야기로 만드는 나만의 방향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