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최근 오산중학교에서 ‘2017년 오산학생토론축제 및 토론리그(2차)’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는 오산학생토론리그는 많은 학생들이 토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전 대립토론경기로 진행, 학생들의 토론능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초·중·고생 200여 명이 참가 가운데 2015년 이후 2년 만에 오산학생토론축제를 동시 개최, 풍성한 토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경쟁식 토론뿐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비경쟁식 협동 토론을 진행, 다양한 토론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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