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30일까지 5개 읍·면 마을안길도로 등 미불용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미불용지는 과거 일제 강점기 및 1960~70년대 개발시기부터 발생, 생성과정이 복잡하고 자료부족 등으로 사실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마을안길 포장, 새마을사업 등 소규모 도로사업 추진으로 포장된 도로가 보상이 되지 않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마을안길 미불용지 전수조사를 통해 연차적 보상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1차로 읍·면의 기초 조사를 거쳐 군이 현장을 확인하는 등 전체 마을안길 현황도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민원발생 등 마을별 우선순위를 선정, 민원을 최소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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