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숲에 찾아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숲해설가가 정기적으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숲해설 프로그램은 수혜자 맞춤식으로 숲,나무 관련 노래 부르기, 산책하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올 12월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숲해설 수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치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다양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산림복지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만족도 높은 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계 베엘동산요양원과 남면 모니카의 집 등에서 격월로 노인복지시설에 숲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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