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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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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2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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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26건 심의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2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소관 부서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주요안건은 ▲구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로구 구민제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안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안 ▲구로구 근로자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가린열 북카페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자원순환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로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공용 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구로자원순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구로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체육복지 진흥 조례안 등 총 26건이다.

특히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소유인 천왕동 14번지 일대 토지·건물을 취득 후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해 대규모 공공주택 밀집지역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해당지역에 시청각실, 강당, 체육실, 도서관 음악연습실, 동아리실 등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고자 구로구청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이다.

박용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정례회에 앞서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임시회라고 강조했다.
 
박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에 추진할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내년에 추진할 중요 사업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검토하시어 구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누락되거나 소홀하게 다루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철저한 자료준비와 능동적인 자세로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의장은 “이제 올해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소외되기 쉽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 대책을 강구해 구로구민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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