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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로 일자리 6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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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로 일자리 6만개 창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10.2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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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3일 개청 50주년과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이란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를 산촌과 도시지역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디자인하고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촌지역에서는 2022년까지 전국의 주요 권역별로 산촌 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한다.

 
조성된 산촌 거점권역에서는 산촌 거주민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도시지역에는 선진국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그린인프라 구축이 진행된다.


그린인프라 구축 정책에서는 도시숲·도시공원·도시정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면서, 기존 녹지공간을 생태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산업화 시대의 재료인 콘크리트·철 등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목재를 확대 보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친환경 목재이용 확대에 따른 도시-산촌과의 연계성 제고 및 기후변화대응에도 기여하는 1석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그린인프라 구축 정책은 세부계획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와 모니터링 등의 전 과정을 지자체‧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정책추진에 필요한 내부 열린 혁신을 위해 10대 조직 혁신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산림청 내부의 조직‧인사혁신과 직원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관계 기관 간 소통·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국민·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현 등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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