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오는 28·29일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리는 2017 알프스 하동 가을장터에 재활용품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을장터 행사기간 하동시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2017 자원사랑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군이 주관하고 새마을 군지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 군지부·지역자활센터·자연보호 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와 함께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나눔장터 개장에 앞서 행사 참여단체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공설시장을 순회하며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종이팩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환경사랑 캠페인을 벌인다.
나눔장터에는 헌옷, 생활잡화, 재활용 세탁비누, 도서, 핸드메이드 재활용품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들이 거래된다.
또한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와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 교환행사’와 ‘가정용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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