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박평길 의원(마선거구-개봉2,3동)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269회 구로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행정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을 촉진해 구로의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안된 이번 조례안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 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다양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채용정보 제공 및 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를 대표로 발의한 박평길 의원은 “단순히 취업률만을 올리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실제로 청년들이 원하는 바를 확인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매칭 시켜줄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조례를 제안했으며, 구로의 많은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