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1구간)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시가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 입구부터 신촌동 옥산교까지 총사업비 780억 원을 투자해 2.1㎞ 구간을 과선교 205m와 옥산교 364m를 포함,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2구간인 청주역 교차로에서 옥산교까지 1.06㎞ 구간은 388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2019년 말 개통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개통된 1구간은 2011년 12월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분담금 166억 원을 받아 시행돼 귀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 2구간까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큰 불편을 겪는 상습 정체가 해소돼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여건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시장은 "시민 생활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인 도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해 사통팔달의 청주를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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