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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3동, ‘제11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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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3동, ‘제11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11.0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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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만수천 약수터, ‘제11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 개최

- 풍물놀이, 학춤 식전공연, 전통 산신제 재연,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 진행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체육대회 등 마을 화합의 장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4일 오전 10시 30분 만수천 약수터에서 ‘독산3동 문화마을 만들기 협의회’ 주관으로 ‘제11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날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지역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자연사랑의 가치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풍물놀이와 학춤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이어 마을의 태평과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를 재연한다. 또 자연보호 구호를 제창하며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휘호, 가훈 쓰기’, ‘자연물로 팔찌 만들기’, ‘자연따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복지관 어르신들의 난타와 국악, 민속무용, 태권도 시범, 비보이 등 지역 주민과 전문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 공연들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주민 노래자랑, 체육대회, 어울림 마당 등을 통해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 화합의 장을 만들고 축제의 마무리는 축제 명에 걸맞게 행사장 주변 정리와 자연생태 보호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문화마을 만들기 협의회’ 류영렬 회장은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가 명실공이 금천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고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연친화적 지역축제로 보전하며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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