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에 이달 현재 7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2억 6000만 원을 약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십시일반의 나눔이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 시민, 기관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시민 4654명, 41개 기관에서 2406명이 신청 모두 7060명이 2만 1054개 계좌를 만들어 월 1000원 이상 자율적으로 내고 있으며 지금도 매주 계좌 전달식이 있을 정도로 참여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연말 해당 기관들이 참여하는 배분위원회에서 지원 사업을 결정,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 저소득층 연탄, 집수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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