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지표를 지난해와 같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10대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0대 역점사업은 1교 1효체험 프로그램 브랜드화와 30개 효체험 중심학교 운영 등 효교육 강화,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학년·교과·교사 단위 학업성취 목표 달성, 기초학력 보장 등이라는 것. 학생 진로 적성에 맞고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체험 캠프·진로코칭 등 진로교육 내실화, 직업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원 연수확대·다양한 직무연수 등 교원 역량강화 등도 주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저소득층 학비 지원·교육정보화지원 등 사회적 배려계층 교육복지 실현, 청렴 으뜸 인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성과로는 특별·광역시교육청 가운데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1위, 학교폭력 예방·근절 노력 부문 전국 2위, 사교육비 경감 특별·광역시교육청 중 1위 등이 꼽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전과 오후 청사에서 유치원장, 초등학교장과 중·고교장들이 참여하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중점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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