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 영유아부모, 청소년부모, 어르신 대상 맞춤형 인권교실 진행
- 8일에는 구민 40여명과 함께 ‘전쟁과 여성 박물관’으로 인권탐방 떠나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대상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멀게만 느껴지는 ‘인권’을 가까운 실생활과 연결시켜 지역사회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인권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부모 ▲청소년 부모 ▲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1회차인 9일에는 ‘어린이와 만나는 새로운 길, 인권’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함께 아동권리에 맞는 긍정적 훈육방법,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권리 등 어린이 인권사례를 살펴본다.
또 16일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가정과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회차인 23일은 ‘노인인권, 모든 연령을 위한 사회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오는 8일 구민 40명과 함께 ‘인권탐방’에 나선다. 마포구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방문, 인류 전쟁속의 인권유린 역사를 살펴보고 인권의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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