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 결과, 기준배출량(3만432tCO2-eq) 대비 42.6%를 감축(감축량 1만2959tCO2-eq)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율(39.6%)에 비해 3%p 상향된 실적을 달성, 2년 연속으로 243개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환경부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목표율은 기관별 22%이나, 평균 감축율 15.8%로 대부분 기관에서 목표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시의 감축율 42.6%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실적이다.
정영종 시 녹색기후과장은 “신재생 발전시설 설치 운영, LED 조명기기 교체 확대, 고효율 설비 개선·교체 등의 시설개선과 공직자 행태개선, 외부감축사업 인증실적 확보 등의 재정적, 행정적, 기술적 및 실천적인 활동이 모두 병행돼 달성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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