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2017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 종합1위(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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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중랑구청장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이나 응답소앱을 통해 신고하고 결과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어, 신고의 편리성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원 처리 창구다.
구는 기존의 순찰 정비의 한계를 넘어 불편 사항 발견과 정비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날쌘돌이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날쌘돌이 기동대는 Before-service를 모토로 즉시 출동, 즉시 정비로 무단투기지역 9개소를 근절하고 1263건의 불편 사항을 정비하는 등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지하철역, 재래시장, 대형 마트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접수하는, 이동 민원 창구를 총 23회 운영하고 21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밖에도 구는 1일 2회 3건 이상 발견과 정비를 목표로 하는 1·2·3 환경순찰을 통해 총 1,038건의 생활불편을 주민 신고 전에 신속하게 정비했으며, 현장안심이 점검을 통해 어린이 공원 이용 불편, 위험 표지판, 친수 놀이시설 운영 등 188건의 불편 사항을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지역에 해박하고 구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구민 96명을‘현장민원살피미’로 위촉해 쓰레기 무단 투기, 보안등 고장, 도로 파손 등 민원 현장을 구석구석 직접 발로 뛰어 찾아다니며, 내가 주인이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중랑구만의 특색사업인 날쌘돌이 기동대, 이동 민원 창구인‘나·찾·소’, 1·2·3 순찰 활동, 현장안심이 점검 등 직원과 주민들이 노력하여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