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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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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11.1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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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취임 후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15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학회장 김용철)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청렴과 친절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확고한 부패근절 의지 표명과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직비리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성범죄·도박, 금품·향응수수 등 공직비리 5대 취약분야에 대한 징계기준 및 처분을 강화했다. 이는 기준 위반 시 정직·파면 등 최고수준의 징계처분은 물론 승진배제, 성과상여금 미지급 등 인사·재정상 추가적인 불이익 조치를 시행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조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구청장이 직접 청렴서신을 작성해 공직자에게 청렴사고를 심어오는 등 간부직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강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퇴근 후 SNS 금지’ 등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결의문‘을 마련하고, 구청장 포함 구 국·과장, 동장 등 전 간부가 서약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부패 취약분야 ‘청렴콜(상시 모니터링)’ 운영,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청백-e시스템’ 운영, ▲전 직원의 명함 뒤쪽 고객의 권리를 새긴 ‘청렴명함’ 제작,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청탁금지법 핸드북’ 제작 및 ‘청탁금지법 준수 10계명’ 마련, ▲공직자 부조리 신고를 위한 ‘핫라인’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는 청렴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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