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한우 할인판매·유자 시식회 등 관광객에 인기
한우 할인판매·유자 시식회 등 관광객에 인기
전남 고흥군은 최근 3일간 ‘고흥유자와 한우가 만나는 한마음 축제’를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인학습단체와 유자한우 관련 7개 단체의 주관으로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풍양면 유자공원,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돼 고흥의 우수한 농업자원을 통합해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고 관광자원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농업인학습단체가 주관하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단체회원 모두가 미래의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리더와 비전 5000 시책 멘토로써 역할 다짐과 책임을 강조, 고흥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또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됐던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가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44두의 한우가 출품돼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했다.
축제 2일부터는 ‘고흥유자와 한우가 만나는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전국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고흥한우의 우수성과 유전자원의 비교우위를 실증홍보하기 위한 시식할인판매와 한우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고흥유자공원에서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돼 유자 먹기대회, 시식회, 풍양로타리클럽과 순천의료원에서 무료 의료봉사 등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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