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장애인의 복지기반 확충과 편의증진을 위해 금노동 소재 (구)남부동주민센터에 ‘영천시 장애인회관’을 건립한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을 신청해 올해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으로 선정돼 장애인단체들과 의견수렴, 토질조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승인 등이 포함된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중 장애인회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천시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비는 총30억 원으로 복권기금 10억 원, 시비 20억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립 규모는 구 건물 철거 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연면적 1477㎡로 이뤄진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