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회에 토론회 및 체험활동과 전시회를 접목한 ‘종로 가족愛 날’ 행사를 오는 23일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개최한다.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토론회와 체험활동, 전시회, 공연 및 사업보고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토론회는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및 아버지 역할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센터 실무자, 유관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1세기에 올바른 가정의 모습, 부모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체험활동과 전시회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2018년 달력 만들기가 체험활동으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펼쳐온 사업을 찍은 사진과 회원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사업보고회에서는 가족음악봉사단의 공연이 식전공연을 펼치고 우수활동가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마지막으로 사업보고회가 열린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