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저소득층에 전달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구청 중앙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주관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 약 220여 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1일 무채 썰기 등 각종 채소를 준비하고, 22일에는 양념을 버무려 1800 포기 김장을 담가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김영숙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월동 준비를 해주는 행복한 김장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지역 사회 나눔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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