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국유림의 경영기반 확충을 위해 9억원을 투입, 안성지역 간선임도 3.5km와 양평지역 작업임도 0.5km등 총 4km의 국유임도 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임도 개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국유림 집단구역의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산간 오지마을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산림 병해충 방제, 산불예방과 방지 효과와 함께 국유림 내 임산물 생산에 따른 경제적 기회비용도 낮추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관내 320km의 기설임도에 대하여도 10월말까지 임도 보수 및 풀베기 작업을 깔끔히 완료해 지역주민과 성묘객, 등산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년째 관내 국유임도에서 가을 트레킹행사에 참가한 신영증권(주) 관계자는 “안전하고 잘 정비된 임도를 따라 걷는 기분은 어떠한 힐링보다 상쾌했다”라고 말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임도 담당자는 “앞으로도 산림경영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망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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