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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재 보수.정비 국비 2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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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재 보수.정비 국비 29억 확보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12.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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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관련 국비를 대거 확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과 관련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올해 문화재 관련 국비 16억 원(청주?청원 포함)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도내에선 최대 규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상당산성 옛 모습 복원 및 정비 사업 관련 국비가 16억 원으로 가장 많다. 내년엔 상당산성 동문 성벽 쌓기, 성곽 보수, 남문 치성(돌출된 성벽) 보수, 편의시설 조성 등이 추진된다.이와 함께 정북동 토성 해자 발굴 2억8000만 원, 기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 9억4000만 원, 문화재 활용 사업 8000만 원 등도 확보됐다.특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와 정북동 토성 생생체험, 청주향교 활용 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시민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가 크게 늘게 된다.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내년에도 문화재 정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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