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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09.0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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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유앤유 타운’ 건립 본격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
수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 경남 하동군에 민·관 통합지원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의료·복지 서비스와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유앤유(도시민 U턴-행복 UP) 타운’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지난 4일 중앙정부청사 CS룸에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관 협약체결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의 사회공헌사업을 사업대상지역에 일괄 지원함으로써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부겸 장관 및 5개 민간기업 대표의 인사말, 기업체의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 설명, 지자체의 인구감소지역 사업설명에 이어 장관·지자체장·기업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월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앤유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민관협약으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유앤유 타운 조성사업은 국비 10억원·지방비 6억 7000만원 등 16억 7000만원의 사업비들 들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의료장비 도입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보건소·병원-복지관과 연계한 U-헬스케어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지원하고 한방 및 물리치료, 실버약선체험, 노인병 자가진단 및 예방, 특수체육, 정신건강 및 알콜·금연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의 터’가 마련된다.
 또한 노인·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장애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업·행정 등과 연계한 일감을 확보하는 ‘자립의 터’가 운영된다.


 발달지연을 보이는 아동·청소년·노인의 개별 수준에 적합한 언어·미술·놀이치료, 한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웃음교실, 힐링가족캠프, 실버라이프케어, 드림하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배움의 터’도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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