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최신 분석기술과 정보교류, 관련기관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최근 서부청사에서 ‘방사능 검사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경남도 재난대응과, 식품의약과, 농산물유통과 등 6개 부서와 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경남도 유통 중점관리대상 품목의 방사능 오염도 평가’, ‘경상남도 생활환경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종합분석’, ‘경남도 주요 등산로 토양에 대한 방사능분포 조사연구’ 등 3개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는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성물질 검사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각 기관의 최신 방사능 검사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도내 방사능 안전 지킴이’로서 각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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