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봉구, ‘음악도시 창동 조성’ 정책제안 포럼 개최
상태바
도봉구, ‘음악도시 창동 조성’ 정책제안 포럼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08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아레나 중심의 음악도시 관련 주요사업 소개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1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서울아레나 중심 음악도시 창동 조성 정책제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 해 동안 신경제사업과에서 추진해 온 음악도시 관련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기대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음악기업 유입을 통한 뮤직클러스터 조성방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음악 산업의 전망과 이에 따른 창동의 준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제사업과 음악도시 관련 주요사업 소개’로 송준호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서울아레나 사업 연구용역 내용 및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음악기업, 음악협회, 포털, 방송 등과의 전략적 사업제휴 방안’을 주제로 음악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대표/한국음악산업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진행하며, 한국음악산업학회 이사의 발제 이후 토론을 통해 음악기업 유입을 통한 뮤직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음악산업의 변화 예측과 창동의 준비 방안’을 주제로 음악산업 콘텐츠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펼쳐진다. 김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콘텐츠산업경제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이후 융복합 음악 산업의 전망과 대중음악 킬러콘텐츠에 대한 매체의 시각을 보여주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정책제안 포럼을 통해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창동의 미래를 위한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활기찬 경제가 있는 음악도시 창동의 비전과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수립되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