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장애인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공익 광고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교육, 일자리, 문화예술, 체육, 정서함양, 편의증진 6개 분야에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주관 행사에 장애인전용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하고 수화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업은 금년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열린 안양시민축제는 지체장애인협회 강명선 회장이 축제위원장을 맡았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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