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이정인 의원은 지난 15일 송파구민회관 내 예술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누리미 미술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리미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 청소년들이 지난 1년 동안 조금씩 배우고 연습하고 성장한 결과물을 부모님, 선생님들과 지역사회의 어른들에게 보여드리고 자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정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미술작품보다는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작품의 느낌은 그보다 훨씬 밝고 매우 자유롭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여러분이 젊고 때묻지 않아서 인 것 같다.”며 “이처럼 자유분방함과 시행착오는 여러분만의 특권이므로 맘껏 누리되 청소년기를 벗어남과 동시에 나의 행동에 대한 무한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펼쳐질 무궁무진한 기회에 대해 희망을 갖고 저마다의 꿈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