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과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김재성)는 최근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선군은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고한읍을 대한민국 최초의 추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추리작가협회는 MOU에 따라 폐광지역 고한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고한읍에서 여름 추리소설 학교 운영, 추리관련 강좌 개설와 주민 교육 등 고한읍을 국내 추리 문학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방탈출), 사건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47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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