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는 매주 금요일 아침자습 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예방교육 ‘Feel so good’ 감성 치유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감성노트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대책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감성노트는 ‘감성가꾸기, 감정인식 및 감정조절, 동기부여, 타인감정이해, 사회성능력 등으로 구성, 전교생에게 배부해 다양한 학생들의 일탈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신의 내면을 탐색해 진로에 대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개별화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뢰석 교장은 “메마른 정서에 따뜻하고 싱그러운 자양분을 심어주고 내적인 힘을 길러 학생들이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소중하게 돌보며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성장해가는 우리 학생들이 행복을 느끼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는 꿈과 행복이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