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오는 29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 입체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건설당시 완공 이후 교통영향평가 심의내용과 국토교통부, 서산시 등 관계기관의 협의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평면교차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위해 도공 자체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착공하고 올해말 개통된다.
공사기간 중 원도급사의 부도, 건설참여사간의 분쟁 등 공사 진척이 어려움 있었으나, 금년말 개통을 목표로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해 4년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국도32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와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 등 고속도로 본선까지 막히는 극심한 차량정체 해소로 사회, 경제적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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