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초등학교(교장 박술)는 최근 하동문화원, 하동군재향군인회, 하동향교 등 세 기관과 하동 얼 계승 및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협약(MU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술 교장을 비롯해 노동호 문화원장, 여명식 재향군인회장, 김종률 전교 등 4개 기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 얼 계승·발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하동초가 추진하는 하동 얼 스토리 프로그램 적용으로 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공동체 연수지원 ▲교수·학습자료 공동개발 ▲하동 얼 지킴이 행사참여 등 하동 얼 계승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하동초등학교는 하동문화원으로부터 정기룡 장군 탐방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 대한 협조 및 교육공동체 연수활동 시 인적 물적 자원의 협조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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