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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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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0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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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기관 중 최우수 평가받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송파청소년수련관 성문화센터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일정기준을 갖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인증하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 성문화센터는 2017년 1월 이 인증을 완료, 청소년들의 바른 성문화 형성을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센터는 성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최초의 기관이자 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3개의 인증프로그램운영하며,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지난 12월 22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기관 중 우수한 운영기관을 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성교육 지도자와 함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등을 높이 평가,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현재 송파청소년수련관 성문화센터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 올 한해 37,000여명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각종 체험 행사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 스스로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상황대처 능력을 키우는 「TALK· PLAY· LOVE」, 너와 나의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나만의 비밀친구」, 청소년의 관심사와 교육 욕구를 반영한 「깜냥깜냥 대안월경대 만들기」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송파구에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은 13만명의 청소년이 거주 중이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공간인 또래울을 31개소 운영 중이며 2018년 상반기 중에는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청소년문화의 집」을 준공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성문화센터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 건강하고 즐거운 성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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