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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7개 등록 어린이 급식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등 지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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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7개 등록 어린이 급식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등 지원 호응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8.0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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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경남도영양사회에 위탁·운영하는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혜옥)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지난 6월 문을 열어 관내 17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월별 9종의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어린이·원장·교사·조리원·부모 등 대상별 방문 및 집합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지원, 어린이 뮤지컬 개최 등 어린이들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적인 어린이 급식소가 유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편식예방 관련 어린이 뮤지컬에는 49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에게 간식꾸러미와 편식예방 스티커 북을 제공해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내년에 대상 시설을 확대해 혜택을 받는 어린이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급식운영과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황혜옥 센터장은 “지역 어린이의 건강지킴이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적인 급식소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근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린이 급식시설에서는 다양한 정보 수집과 시스템상의 발전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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