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목재 전문기업 ㈜대현우드 이영준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10년부터 기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올해의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현우드 이영준 대표는 고품질 목재 기술개발과 매출증대·고용창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목재과학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목재 시장의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매년 매출액을 꾸준히 증대했으며, 2017년에는 매출액 384억원과 수출액 3만4000불을 달성했다.

　매출증대에 힘입어 기업 설립 초기 7명이었던 근로자를 2017년현재 72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광양항 수입 물동량 증가와 부산물을 활용한 목재 펠릿 생산으로 탄소 배출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영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 나영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