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은평구, ‘2018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시행
상태바
은평구, ‘2018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시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1.03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과 2016년 9월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18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추진했던 지진대책의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 이번에 ‘종합대책’을 수립한 만큼 이번 대책 시행으로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먼저 구조적인 분야에서는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2층이상, 연면적 200㎡이상 공공건축물 총 91동 중 내진설계가 미 반영된 건축물(62동/ 68%)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내진성능평가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포항지진에서 피해가 컸던 민간건축물 중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증축 및 대수선시 내진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진 대피소 90곳(옥외대피소 73, 실내구호소 17)에 대한 홍보와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전단지․리플릿․홍보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가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체험형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