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주변 국도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해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해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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