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도, 직·간접 고용 비정규직 177명 정규직 전환
상태바
강원도, 직·간접 고용 비정규직 177명 정규직 전환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1.04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공무원과 동일…용역근로자는 노사협의회 통해 상반기 중 전환

강원도는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658명 중 지난해 9월 강원도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전환대상으로 확정된 기간제 근로자 171명과 우선 노·사 협의가 완료된 용역근로자 6명 등 177명이다.
이들은 기존 공무직과 같은 근로조건과 처우를 보장받는다.


도는 지난해 강원도 전환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전환 제외된 포장 인부 56명은 올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실제 수행하는 업무에 맞는 직종으로 채용하고서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을 추가 확정,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환절차가 진행 중인 용역근로자 49명은 1분기 중 노사와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전환대상과 방법 등을 확정하고서 6월까지 공무직으로 전환 채용할 계획이다.


2단계 전환대상 기관인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공기업 자회사 소속 비정규직 382명의 정규직 전환은 이달 중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기관별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확정하고서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비정규직 고용여건 개선 및 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