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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공무원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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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공무원 대폭 확충
  • 제주/ 이승철기자
  • 승인 2015.01.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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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확충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증원은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모녀 자살사건’ 발생을 계기로 정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확충대책에 따른 것으로서 향후 3개년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전국 4,823명이 확충되며 제주자치도는 3년간 76명 확충(증원 61명, 재배치 15명) 예정으로, 올해 21명(사회복지 16명, 행정 5명)을 증원하기로 하였다. 복지담당 이외에도 미세먼지 경보제 시행 및 가금류 도축검사 등 3명이 증원되며 지방공무원 총 24명을 증원할 계획이다.이번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증원인력은 모두 읍면동에 배치되며 사회복지직은 현장에 밀착된 사각지대 발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국민기초, 차상위계층, 자활사업, 의료급여 등)를 제공하고, 행정직은 각종 신청접수·조사·발굴 등 복지행정(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영유아복지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1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2월에 개최되는 제326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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