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11명과 산청군 농협은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청곶감과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산청여행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청곶감 시식행사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산청곶감은 지리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진 산청 대표 농특산품으로 고종황제께 진상되고 최근에는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선물로 사용되는 등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3~14일에는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1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문화 관광해설사 워크숍 및 회의 등을 산청으로 유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행사와 같은 국가적 관광홍보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관광산청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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