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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옛 중부보건지소에 청년임대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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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옛 중부보건지소에 청년임대주택 건립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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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손 잡고 여서동 옛 중부보건지소 자리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립키로했다.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옛 중부보건지소 부지 1915㎡에 청년임대주택 200호와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년임대주택 건립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를 청년임대주택 등으로 개발하는 내용으로 지난 16일 여수 옛 중부보건지소가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업 추진일정 등은 향후 여수시와 LH 간 협약을 통해 구체화하며, 공사비는 국비 205억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수시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LH는 철거 및 임대주택·주차장 건립, 국토부는 사업비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 완료 후 임대주택은 LH가 운영하고, 주차장은 여수시에 기부채납 돼 시민들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옛 중부보건지소는 건축된 지 25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지반침하 등으로 균열이 발생해 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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