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23일 대의면 모의지구 일원 주민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신전 ~ 내조간 대의상수도 급수구역확장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사업 구간은 의령군 칠곡면 내조마을부터 대의면 신전마을까지이다. 사업구간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있어 상대적으로 주민 관심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주민 설명회는 이해관련된 주민 대부분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2017년 하반기 도비5억 원을 포함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해 상수관로 3.7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을 설치해 대의면 모의지구 7개마을(229가구 419명)에 맑고 깨끗한 의령지방상수도를 상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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